[폐관수련 후기] 폐관수련은 자신을 변화시킬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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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닉네임  :  34직장남 

* 후기 원본  링크:  https://cafe.naver.com/namsincafe/1232


안녕하세요.
3월에 처음 폐관수련을 시작한 30대중반 남자 직장인입니다.
연애를 몇년간 쉬기도 하였고, 소개팅은 줄기차게 들어왔습니다.
아마도 주변 지인들이 보기에 나쁘지 않은 외모에 직장있고 사람은 괜찮아 보였던걸까요ㅎㅎ
아무리 많은 소개팅을 해도 여자분들의 미적지근한 리액션이 나오면 거기서 멈추고 다음 소개팅을 했었죠.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폐관수련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론 강의를 받고 신세계를 본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과장스런 드립이나 과한 어프로치가 아닌 편안하고 배려심있게 여자를 대하면서도 마음을 뺏는 법이 있어서 였습니다.

고등급의 처자는 아니었지만 실전에서 실제 번호를 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도 놀랐고 저에게 그걸 가능하게 해준 강호 선생님이 존경스러웠죠.

저는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대로 헌팅보다는 소개팅이나 소셜에서 만남을 이어갔고 여성분들의 출력이 확연히 달라짐을 느꼈습니다.
결국 주변에서 인연을 찾아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썸을 타는 중간중간 위기가 많았는데 또한 강호 선생님의 피드백이 엄청난 도움이 되었구요.
여자의 반응에 휘둘리지 말고 쿨하게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구나 하는 걸 깨달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생겼지만 아직 여자친구의 감정선이 크게 올라온 상태는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성관계 혹은 인간관계를 위한 폐관을 통해 배운 자기계발을 시작하게 되었죠.

어설프나마 썸을 타는 중간부터 이런 노력을 조금씩해서 좋은 결실이 있었던거 같고, 앞으로 이런 내공을 쌓아서 더 멋진 남자가 되고자 합니다.

여자친구의 감정이 저만큼 혹은 더 커질 수 있게 열심히 해보고 앞으로도 피드백을 계속 공유하겠습니다.

뭔가 자신이 객관적으로 평균이상은 되는데 이성관계가 잘 진전이 안되시는 분들은 남신에서의 경험이 여자를 유혹하기 위함뿐 아니라 남자로서 인간으로서 한단계 성장하는 발판이 될거라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럼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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