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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스토리

GANGHO'S Story

여자꼬시는법, 회사에서 퀸카를 유혹하다

관리자
2020-11-20
조회수 5237

여자꼬시는법,  회사에서 퀸카를 유혹하다


안녕하세요. 강호입니다^^


수강생이 회사에 좋아하는 여성이 있다 하여 작업 설계를 해주었는데, 

생각난 김에 예전 회사에서 작업했던 스토리를 적어봅니다.

지금은 회사에 다니고 있지 않으니, 예전 회사에 근무했을 당시의 유혹스토리를 남겨보겠습니다 :)

더많은 작업스토리와 여자를 꼬시는방법에 대한 칼럼은 아래 링크와 까페글을 참고해주세요.


💘 여자를 꼬시지 못하는 이유 : https://cafe.naver.com/namsincafe/513 💘

💘 백화점에서 승무원 헌팅해서 마음빼앗기 : https://cafe.naver.com/namsincafe/2388 💘



당시 사정상 모든일을 잠시 쉬고 새로운일을 위해 재정비를 하던중이었다.

그런데 일적으로 알고 지내던 지인이 계약형식으로 사업프로젝트를 도와줄것을 제안하였고 꽤 흥미로운 사업이었기에고민끝에 사업프로젝트에 참여했었다. 참고로 연애나 대인관계 컨설팅과는 전혀 관련없는 일이었다.

나는 원래 공대출신이다.

기타 소셜 모임에서 여성을 만난적은 꽤 있었지만, 중고딩 모두 남자학교, 공대, 군대를 거쳐왔기에 성장환경중 

메인 소셜에서는 여자를 만날일이 거의 없었다.




3-4개월정도의 프로젝트 였으며, 대기업이었기에 꽤 많은 여성들을 지나가며 접할수가 있었다.

그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여성이 있었는데, 나중에 같이 일하는 동료도 그녀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처음 그녀를 본것은 회사 근처 편의점이었고, 아름다움에 시선을 빼앗기긴 했지만 동료들과 함께 있었고,

일터였기에 굳이 접근을 하지는 않고 지나쳤는데,

나중에 회사안에서 다시 그녀를 보고 같은 회사에 근무한다는 것을 알게 된것이다.

우리는 그녀를 일명 '엘걸'이라고 불렀는데, 항상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기 때문이다.




168cm의 키, 트와이스 다현을 연상시키는 새하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 

섹시한 오피스룩과 쭉뻗은 다리와 힙이 매력적으로 드러나는 청바지등 다양한 패션센스를 뽐내며 

남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그녀는 내가 일하는 부서와는 전혀 다른 부서에서 일하고 있어서 전혀 접점이 없는 상태였다.


소셜유혹은 회사, 동호회, 스터디모임, 교회등 장소에 따라 조금씩 작업의 방법의 차이가 있으며,



사내에서의 유혹이라 하더라도



- 같은 부서인지/ 다른 부서인지,

- 업무적으로 접점이 있는지 / 없는지,

- 대화는 한번이라도 나눠본적이 있는지 / 없는지,

- 그녀와 나 사이에 연결고리 지인이 있는지 / 없는지,

- 인사라도 하는 사이인지 / 아닌지



에 따라 모두 전략과 작업 방법이 달라진다.

많은 사람들이 소셜유혹의 법칙이라며 이렇게 하면 된다. 저렇게 하면 된다. 뭉뚱그려 말을 하는데, 

그런 하나의 방식은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을때 통하거나, 모아니면 도,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의 방식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런 소셜유혹을 수강생들에게 피드백을 할때도 그녀의 모든 정보, 여성과의 정확한 관계, 대화나 카톡 내역, 

여성의 이동경로, 연결고리의 유무등 디테일한 분석을 거쳐 피드백을 해준다.

그런 정확한 분석과 설계가 있기에 수강생들이 소셜에서 여성과 연애에 성공할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른사람의 소중한 기회를 대충 피드백해줘서 날려 먹게 할수는 없지 않은가?




나는 회사에 근무할 당시 밖에서 많은 여성들을 만나고 있었기에 정말 놓치기 싫은 여성을 제외하고는 

같은 일터에서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꼬시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그냥 두기에는 너무나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많은 남성들이 회사등 소셜에서 여자에게 대책없이 들이대다가 거절당한 후 소문이 나서 한순간에 추잡한 이미지의 나락으로 떨어지곤 한다. 실제로 그런 남자들을 상당히 많이 보고 상담해왔다.




회사, 장기간 활동해야 하는 소셜에서 당신은 항상 리스크를 생각하고 조심해야 한다.

여자 한명 작업하려다가 성공은 커녕, 당신의 소중한 일터와 지인들을 잃는다면 얼마나 멍청한 짓인가?ㅜㅜ



소셜유혹의 첫번째 원칙은 다른 사람들이 전혀 눈치 못채게 작업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프로젝트 기간에는 일에 전념할 생각이었고, 그녀와의 접점을 찾기 위해 틈틈히 레이더망을 돌렸지만 업무적으로 관련이 없는 부서였고 층도 달랐기에 좀처럼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그녀를 무조건 꼬실 수 있는 내공만 있다면 언제나 그렇듯 방법은 찾는다..

당시 나는 1호선을 타고 출근을 했었는데 어느날 출근길에 그녀가 종로에서 나와 같은 칸에 지하철을 타는 것을 봤다. 

난 지하철을 내리는 순간 지하철 문 앞에 '2-1' 이렇게 써져있는 그녀가 탔던 위치와 시간을 메모했다.

소셜의 장점중 하나는 다이렉트 어프로치와 같이 무작정 들이대는 것이 아닌, 충분한 명분과 설계로 여성의 경계심을 무너뜨리고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낯선 남성이 들이대는 것과 같은 울타리에 있는 남성이 명분하에 단계적으로 작업하는 것은 굉장히 큰 차이이다.




이런 유리한 점을 전략적으로 설계하여 충분히 이용해야 함에도, 남자들은 뒷일을 생각안하고 아무런 전략없이 대놓고 이성으로써 들이대는 실수를 범하곤 한다. 슬슬 설계가 되어가기 시작했다. 

프로젝트를 2주정도 앞두고 드디어 그녀에게 다가갈 명분을 만들었고, 그녀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그녀에게 충분한 명분을 갖고 어떠한 부탁을 했고, 다른 남자들과 차별화되고 나를 그녀의 머리속에 남기게끔 

감사의 표시와 멘트를 던졌다. 



나의 감사 표시에 그녀도 인사를 했고 내가 돌아서는 순간 숙였던 고개를 들어 나를 한번 더 쳐다보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가 어떤 생각을 하던 그녀에게 나라는 존재를 인지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소개팅, 헌팅등 일대일 만남에서의 작업 단계가 있듯, 소셜유혹에서도 단계가 있다.

나는 되면 좋고 안되면 딴여자 찾아나서는 픽업방식이 아닌 타겟으로 한 여성은 반드시 유혹하고 마는 

정밀하고 안전 제일주의 방식을 추구한다.



대화의 내용과 작업방식은 하나하나가 모두 기술이기에 스킵함을 양해 부탁한다.

충분한 명분이었기에 주위의 직원들이나 그녀도 내가 작업하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을 것이다.

단 여성의 입장에서 '나한테 관심이 있나? 그냥 별 뜻 없는건가?' 정도의 헷갈림은 가질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그녀가 누군가에게, '저사람이 이런 말과 행동을 했는데 작업건거 맞지? 나한테 관심있는거지?'

라고 말하기엔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김칫국 마시는거라는 생각이 스스로 들 정도로 혼자만의 헷갈림 이어야 한다.





회사내에서 지나치다가 나를 한번이라도 본적은 있었겠지만, 그냥 지나가다 얼굴을 한번 본것과

한번이라도 대화를 나눈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어떤 대화를 나누었냐 또한 매우 중요하다.

프로젝트를 마칠무렵 며칠전부터 그녀가 탔던 지하철의 위치와 시간에 맞춰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설계했는데, 좀처럼 그녀와 타이밍이 맞지 않는 듯 했다.



그렇다고 지하철에서 내렸다가 그녀가 지하철을 타던 역에서 다시 타거나 다시 되돌아 가서 타기엔 시간과 자연스러운 설정에 위배되었기에, 며칠동안 같은 시간 같은 위치에서의 출근을 반복했고 출근 마지막날 드디어....

그녀는 내가 생각했던 위치에서 두칸 옆에 타는것이 아닌가.



출근 마지막날까지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해도 그녀를 만날때 까지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시도했겠지만, 

그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됨에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

비좁은 틈을 헤치며 눈치못채게 그녀에게 근접했고 인사를 건냈다.


'안녕하세요~^^"


그녀는 한번에 나를 못알아봤는지 한참있다가 "아..예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했고,

나는 다시 한번 그날 덕분에 일처리가 잘 되었다는 인사와 함께,

오늘이 마지막 출근이라고 말하자 조금 놀라는 표정이었다.




지하철에 내려서 회사까지 5분정도 대화를 할 시간이 있었고 내가 설계했던 대화를 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나는 그녀에게 연락처를 물어보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나의 명함을 주었다.

처음에 나를 인지시켰던 단계에서, 5분간의 만남으로 그녀와 더욱 더 단단하게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연락처를 물어보지 않았지만 그녀는 자신은 지금 명함이 없다며 나중에 문자를 주겠다고 했다.




이틀 뒤 주말에 그녀에게 메세지가 왔고, 남신술을 사용하여 카톡 후 통화를 하여 그녀와 급속도로 친해지며 호감을 올려놓았고 결국 코엑스에서 첫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회사에서는 볼수없었던 스니커즈에 짧은 미니 스커트를 입고 왔는데, 정말 심쿵할수 밖에 없는 사랑스럽고도 섹시한 여친룩이었다..



결론적으로 그녀와 사귀게 되었는데 첫만남 이후로 사귀기까지 한달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그녀의 친구들과도 종종 함께 만났는데, 오히려 친구들이 나에게 왜 xx와 사귀지 않냐고 물어봤다.

그녀는 부끄러워하며 하지말라고 친구들을 말렸다.

물론 빠르게 내가 주도적으로 관계설정을 할수도 있었지만, 여성에게 고백 출력이 먼저 나오길 기다렸다.




밀당이라는 것은 이렇게 없거나 약한 호감상태에서 어설프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여성이 나에게 마음을 빼앗게 당겨져 올때 호감을 증폭시켜서 놓칠 수 없는 남자가 되어 고백 출력까지 이끌어내는데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어서 이다.





나중에 그녀에게 들은 얘기로 사내에서 남자들이 많이 들이댔는데, 사내 메신저로 그렇게 말을 걸었다고 한다.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관련 부서의 남자는 물론이고 말한번 섞어보지 않은 남직원들이 밑도 끝도없이 사내 메신저로

메세지를 보내서 밥을 먹자느니, 차를 마시자느니 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보통 남성들이 작업하는 방식이다..이러니 작업에 성공을 할리가 있나.




그녀가 소문을 내지 않기에 망정이었지만 남자들의 이런 행동들은 그동안 쌓아놓은 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질수 있다.

제발 여자의 연락처를 알아내서 뜬금없이 연락을 한다거나, 아무런 명분없이 밥을 먹자던지, 술을 먹자고 하지 마라. 

맘속으로 당신에게 큰 호감을 느끼고 있지 않는 이상 성공 확률이 희박할뿐 아니라 당신의 이미지가 박살날수도 있으니...




소셜의 또 하나의 기본원칙은 그룹내에서 평판이 좋아야 한다.

자신이 맡은 업무에 있어서 프로가 되어야 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여 좋은 이미지와 평판을 만들고, 그런 좋은 평판이 여성의 귀에 들어 갔을때 작업이 한결 수월하다.



여성마다 어떤 가치를 더 중요시 하고 점수를 더 주는지 상대적 가치가 있는 반면, 모든 여성에게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는 절대적 가치가 있다.

여자들은 남들에게 인정받는 남자를 검증되고 가치있는 남자라고 생각하며 없던 관심이 생기기도 한다.

소셜에서의 좋은 평판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절대적 가치이기에 어떤 여성이든 상관없이 무조건 충족을 해야 

유리하다.




그녀도 사귀기전 다른 직원을 통해 슬쩍 나에 대해 물어봤는데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는데, 그렇게 작업전 점수를 딸수있었기에 조금 더 작업이 수월했을 것이다.

어떻게 접근하고 관계를 형성해나갈지 설계도 매우 중요하지만 이런 큰그림에서의 셋팅 작업 또한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녀와 수개월간 사귀었고, 중간에 한번 내 가치기준에 어긋난 행동을 했기에 여성에게 이별을 고했다.

그녀는 나에게 완전히 마음을 빼앗겼고 나에게 엄청 잘했는데, 작은 행동에도 종종 불안해하곤 했다.



보통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와 사귈때 혹시라도 놓치거나 차이게 될까봐 조바심을 내는 것과 같다.

여성이 그렇게 될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저 착한 남자로서 여자에게 잘해주고 애쓰는 것이 아닌,

다른 남자에게는 느껴보지 못한 감동과 재미와 새로운 감정들을 지속적으로 선사받았기에 나라는 남자를 절대로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반과 다르게 나에게 완전히 저 자세가 될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사실 그녀가 나에게 큰 잘못을 한것도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녀는 나와의 재회를 바라는 편지와, 나랑 만난 첫날부터 썼던 일기를 일기책으로 만들어서 내가 사는 아파트에 찾아와서 경비아저씨게 맡기고 갔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헤어진 순간까지 수십장의 일기가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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